(포탈뉴스) 청주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장기요양기관 450여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동절기 안전점검을 지난 19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절기 안전점검은 청주시 소재 450여개소의 장기요양기관 중 노인요양원과 노인주간보호센터 총 266개소를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겨울철 폭설‧한파 등에 대비한 시설 안전과 자연재해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소방설비 구비‧작동 여부, 화재 예방 및 대응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전체 장기요양기관은 각 시설장 책임하에 시에서 배포한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표본점검기관에 대해서는 시에서 현장점검을 실시 완료했다.
이와 별도로 소방, 전기, 가스, 시설물 안전관리 분야의 민관전문가를 섭외해 보건복지부와 합동점검을 지난 19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장기요양기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안전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점검, 모니터링을 지속해 장기요양기관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