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청주시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충북도회와 합동으로 관내 비닐하우스 180여 개소에 대한 겨울철 화재예방 전기시설 안전점검을 22일부터 2월 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청주시와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충북도회 회원들이 참여해 겨울철 화재에 취약한 비닐하우스에 대한 안전점검과 온풍기 및 전열기구 관리상태 등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비닐하우스 내 정격용량 누전차단기 사용여부, 전선의 노후정도, 문어발식 전기 배선 사용 여부 △온풍기(연통주변 접속부), 전열기구 등 관리 상태 등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춥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난방기기 사용량이 증가하고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화재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화재에 취약한 비닐하우스 시설에 대하여 선제적으로 점검하는 등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예방하고 관리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비닐하우스는 화재에 취약한 구조를 가지고 있기에 평소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유자가 관심을 갖고 주기적으로 점검을 하고, 화재 발생시에는 신속한 신고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