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청주시는 관내 10개 읍·면·동에 토양개량제 4,615톤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토양개량제 사업은 농경지의 유효규산 함량을 높여 산성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대상은‘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이며, 3년 1주기 사업으로 읍·면·동 농지소재지에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올해 공급 대상 농지는 가덕면, 남일면, 남이면, 현도면, 강내면, 내수읍, 산남동, 강서1동, 가경동, 사창동으로 2,761ha 농지에 규산 3,145톤, 석회 1,383톤, 패화석 87톤 총 4,615톤의 토양개량제를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청주시 친환경농산과 정미영 과장은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토양의 개량을 위해 토양개량제를 영농철 이전에 신속히 공급할 계획이다”라며 “공급하는 데 있어서도 농업인의 불편함이 없도록 지역농협·토양개량제 생산·운송업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