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청주시는 23일 우암동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우암동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암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우암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사업(중심시가지형)’에 선정된 사업으로 총 사업비 508억원(국 150억, 도 25억, 시 177억, 공기업 156억)을 투입해 지난해 11월 준공했다.
시는 이날 주민간담회에서 조성 완료된 거점시설들에 대한 세부적인 운영·계획 수립을 위해 뉴딜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 현황 및 실질적 주민 불편 사항의 해결 방안 모색 등 여러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우암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우암동 주민 분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큰 기여를 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효율적인 거점시설 운영·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주민 의견을 수렴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주차 등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암동 뉴딜사업을 통해 조성 완료한 우암 청춘허브센터는 문화생활 및 복합커뮤니티시설, 중장년 창업지원센터, 청년 및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임대 행복주택(120호) 등을 갖췄다.
구도심의 혁신 거점시설로서 중년 및 청년들에게 안전한 창업 여건을 제공하고 지역 청년들의 소통 장소를 마련해 우암동 지역의 활력이 되고 있다.
아울러, 우암 청춘허브센터, 중앙로 먹자골목 일원 보행환경개선, 새싹어린이공원 지하주차장 조성으로 총 161대의 차량 주차 공간을 확보해 이용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