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청주시는 25일 제2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수탁기관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위탁운영 중인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청주해오름마을의 위탁기간 만료됨에 따라 사단법인 복지실천원여성협의회를 운영단체로 선정했다.
이번 수탁자 선정은 지난해 12월 수탁자를 공개 모집하여 사회복지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신청 단체의 사업수행 능력, 전문성 등 3개 분야 11개 항목에 대하여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청주해오름마을은 상당구 월오동에 위치한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의 시설로 2011년 12월의 개소했으며, 주요 시설로는 다세대주택 30세대, 상담실, 프로그램실, 사무실, 도서실 등이 있다.
이번 선정으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는 사)복지실천여성협의회는 2024년 2월부터 2029년 2월까지 5년간에 걸쳐 청주해오름마을의 운영 전반을 맡게 되며, 청주해오름마을 입소자의 자립지원 및 취업지원, 교육훈련, 정서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위원장 신병대 부시장은 “이번 위탁을 통해 청주해오름마을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한부모가족의 행복추구와 권익 증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