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청주시는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청주해봄학교’에 참여할 학습자를 20명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주해봄학교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만 18세 이상의 비문해·저학력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초등학력을 인정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청주해봄학교는 초등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해 기초 능력 향상을 돕는 문해교육 과정으로 충청북도교육청으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교육과정은 초등과정 3단계로 구성되어 2024년 초등 1단계 과정으로 시작해 매주 주3회, 회당 2시간씩 총 240시간이 진행되어 2/3 이상 출석 시 다음 단계로 진입하는 교육 방법으로 2026년까지 3년 과정으로 운영된다.
현재 2023년 21명의 학습자가 초등 1단계를 시작해 초등 2단계로 진입하여 학습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4년에도 기초 한글을 비롯해 그림, 스마트폰,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1일부터 2월 16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청주에 주소를 둔 초등학력 취득을 희망하는 비문해·저학력 성인 학습자이다.
접수방법은 전화상담 또는 청주시평생학습관(청주시 흥덕구 월명로13번길 52(복대동)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