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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이번 겨울은 코로나 19 대신 지독한 독감 주의

인플루엔자 A형과 함께 인플루엔자 B형 바이러스 지속 검출

 

(포탈뉴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충북 도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를 대상으로 표본감시를 실시한 결과 인플루엔자 A형과 함께 인플루엔자 B형이 검출되어 감염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31일 알렸다.

 

질병청에 따르면 2023년-2024년절기(2023.9월~2024.8월) 유행기준(외래환자 1천명 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6.5명)의 5.7배로, 1월 3주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36.9명이다.

 

충북 내 표본감시 결과 12월 인플루엔자 검출률은 45.3%이며, 1월 인플루엔자 검출률은 49.5%로 유사하나 인플루엔자 B형 검출률이 2023년 12월에 14.4%였으나 2024년 1월 검출률이 34.7%로 2.4배 상승했다. 인플루엔자 B형은 겨울철부터 봄까지 많이 검출되는데 한동안 인플루엔자 B형 독감이 발생 할 수 있어 감염 예방에 힘써야 한다.

 

인플루엔자 A형과 B형 모두 중증경과를 나타낼 수 있다.

 

특히 인플루엔자 B형은 인플루엔자 A형에 비해 호흡기 증상이 약하게 나타지만, 구토 및 설사와 같은 소화기 증상도 함께 동반되는 것이 특징이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의 효과는 사람의 연령, 기저질환, 과거감염력, 접종 후 면역 상태, 백신 바이러스 주와 유행바이러스의 일치정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며, 백신주와 유행주가 일치할 경우, 건강한 성인에서 70~90%로 높은 예방효과를 보인다.

 

연구원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평소 생활 수칙도 중요하므로 자주 손을 씻고 환기를 해주고 면역력에 힘써야하고, 인플루엔자 A형에 걸렸더라도 유전형이 다른 B형에 재감염될 가능성이 있어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며 “인플루엔자에 감염 시 항바이러스제를 48시간 내에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고 감염 예방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북보건환경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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