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청주시는 국토교통부 이상주 도시정책관이 지난 30일 청주시를 방문해 청주시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상주 도시정책관을 비롯한 국토교통부 사업담당자는 문화제조창, 우암동 도시재생사업지 현장을 방문해 도시재생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관련 제도 개선 및 보완 가능성을 검토했다.
이날 문화제조창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박봉규 청주시 신성장전략국장은 청주시 도시재생사업의 전반적인 추진사항을 브리핑하고 국토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상주 국토부 도시정책관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제안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4년부터 시작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선도사업(문화제조창)은 쇠퇴한 구도심 내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민간의 사업 참여를 통해 문화·공예·지식산업 등 도심에 새로운 경제기능을 도입함으로써 도시재생의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2017년에 선정된 우암동 도시재생사업은 중앙로 보행환경개선사업, LH임대주택과 임대상가로 이루어진 우암청춘허브센터, 우암동 새싹어린이공원 지하주차장 등 사업을 추진해 우암동의 중심상권 활성화와 주거생활환경개선을 주도했다. 낙후된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으며 지난해 11월 성공리에 사업을 마무리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