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포항시는 오는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1인 이상 지역 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전국사업체조사’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사업체 조사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1일 방문조사원 86명을 포함한 102명 조사 요원 선정자에 대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사업체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지정통계조사로,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해 정부 정책수립 및 학술연구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된다.

 

조사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포항시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사업체 5만 6,102개소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9개 항목이다.

 

조사는 조사지침을 교육받은 조사원이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직접 방문해 실시할 예정이며, 사업체 상황에 따라 전화나 인터넷 및 조사표 배포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정표 디지털융합산업과장은 “올바른 국가경제정책 수립을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가 뒷받침돼야 하는 만큼 원활하고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체 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