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청주시청 간부부인봉사회는 설 명절을 맞아 2일 서원구 사직동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 충북육아원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청주시청 간부부인봉사회가 제작·판매한 떡국떡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고장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컴퓨터와 추운 날씨 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중탕기를 준비해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채근숙 원장은 “저희 충북육아원은 1946년 설립된 아동보육시설로 현재 31명의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는 시설”이라며, “물품이 고장나더라도 바로 교체하지 못해 많은 불편을 겪어왔는데, 이번 후원으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꼭 필요한 가전제품을 마련해주신 청주시 간부부인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청주시청 간부부인봉사회는 4급이상 간부 부인들로 구성됐으며, 매년 연말 떡국떡 판매수익금으로 소외이웃 지역농산물 후원, 명절 및 연말 이웃사랑 위문품 전달, 상시 반찬 나눔 봉사 후원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