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청주시는 오창과학미래어린이집이 어린이집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 미래 나눔 바자회 수익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오창과학미래어린이집은 지난해 11월 24일 '미래 나눔 바자회'를 개최하고 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기탁받은 성금은 공동생활가정(그룹홈) 4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재경 원장은 “어린이집 원아들이 바자회를 통해 경제활동을 체험하고 수익금을 성금으로 기탁해 이웃사랑을 체험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이 될 것”이라며, “따뜻한 마음의 온기가 잘 전달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뜻깊은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동참해 준 오창과학미래어린이집 재원아동 가정과 교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공동생활가정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9년 3월 개원한 오창과학미래어린이집은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25개 사업장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운영 중인 공동 직장 어린이집이다. 근로자들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