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대학교수, 농업인, 공무원 등 각 분야 전문가 31명을 심의위원으로 구성한 연구과제 계획심의회를 2일 개최했다.
본 심의회는 충북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과 농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수요자 맞춤형 실용 기술 개발을 중심으로 총 98과제 182세부과제에 대해 작물·경영, 스마트원예, 농업환경 세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우수한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으로 농업인의 편의성 증진과 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충북 농산물의 소비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스마트농업, 기능성 향상, 신 가치 창출, 농식품, 기후변화 대응 등 핵심적인 현안 과제를 중심으로 심도있게 논의됐다.
작물·경영 분야에서는 ▲ 중부지역 벼, 밀 이모작 재배기술 ▲ 수출용 갈색 팽이버섯 신선도 유지기술 ▲ 감초, 금화규 양액재배 기술 ▲ 스마트팜 품목별 수익성 창출 영농관리 모델 개발 등 39세부과제에 대한 토의와 심의가 이루어졌다.
스마트원예 분야는 ▲ 컨테이너팜 기반 소득작물 개발 ▲ 스마트 과수원 재배기술 ▲ 농가보급형 수박 스마트팜 현장적용 모델 개발 등 68세부과제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또한 농업환경 분야에서는 ▲ 대추 병해충 친환경 방제기술 개발 ▲ 약용작물 활용 기능성 식품 개발 ▲ 샤인머스켓 활용 블렌딩 와인 개발 등 75세부과제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다.
조은희 농업기술원장은 “AI 과학영농 원년의 해인 2024년도시험연구사업을 통해 충북형 스마트농업 혁신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농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실용기술 개발에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농업기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