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 미래융합사업본부가 2024년 신규 출범 이후 2년간 총 350억 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며 제주 미래산업 육성의 핵심 조직으로 자리매김했다. 제주TP는 2024년 조직개편을 통해 출범한 미래융합사업본부가 에너지 대전환, AI 대전환, 자율주행 등 미래 먹거리 분야에서 2024년 80억 원, 2025년 270억 원 등 2개년간 총 350억 원의 신규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본부는 2024년 전국 최초로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사용후배터리 활용 제품 보급사업(48억 원, 3년)을 수주했으며, 2025년에는 사용후배터리 자원화통합센터 구축(130억 원, 4년)과 중부발전의 VPP 보조자원용 ESS 시스템 개발(9.5억 원, 2년)을 신규로 확보했다. 사용후배터리 자원화통합센터 구축 사업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전기차 배터리 수거부터 자동해체, 성능검사, 안전보관, 재사용·재활용 지원 등 전 과정을 제주에서 처리할 수 있는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AI 및 ICT 분야에서는 2024년 과기부의 지역 디지털기
(포탈뉴스통신) 공정거래위원회는 작년의 '생성형 인공지능과 경쟁' 정책보고서에 이어, 올해 디지털 시장에서 ‘데이터(Data)’를 둘러싼 경쟁·소비자 이슈를 검토한 '데이터와 경쟁(Data and Competition)' 정책보고서를 발간한다. 이번 정책보고서는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경제의 핵심 자원인 데이터와 관련된 경쟁상황을 살펴보고, 발생가능한 경쟁·소비자 이슈를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향후 시장 내 경쟁질서 확립을 위한 정책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발간됐다. 최근 디지털 경제에서 데이터는 상품·서비스의 제공과 품질 개선, 맞춤형 상품·서비스의 제공, 장기적 사업전략 구축 등 사업전반에 활용되는 주요 투입요소로서 그 경제적·산업적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 데이터는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고 시장의 투명성을 강화하여 디지털 경제의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지만, 지배력 있는 사업자에 의해 독점되는 경우 해당 사업자의 시장지배력을 유지·강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OECD 등 국제기구와 유럽연합, 프랑스, 독일, 일본 등 해외 주요 경쟁당국은 데이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시장연구
(포탈뉴스통신) 산업통상부는 12월 31일 “2024년 중견기업 기본통계”를 발표했다. 중견기업 기본통계는 2015년부터 통계청의 승인을 받아 매년 발표하는 국가승인통계이다. 2024년 우리나라 중견기업 수는 총 6,474개사로 2023년 대비 606개사가 증가했다(10.3%↑). 구체적으로는 대기업으로 성장, 중소기업으로 회귀, 휴폐업 등 요인으로 669개 기업이 중견기업에서 제외되고, 중소기업 졸업, 신규설립 등 요인으로 1,275개 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진입했다. 2024년 중견기업 종사자 수는 총 175.7만 명으로 전년대비 5.3만 명이 증가했다(3.1%↑). 제조업은 68.7만 명으로 전년대비 0.9만 명이 증가했고(1.3%↑), 비제조업은 107.0만 명으로 전년대비 4.5만 명이 증가했다(4.4%↑). 2024년 중견기업 매출액은 총 1,030.5조 원으로 전년대비 46.2조 원 증가했으며(4.7%↑), 제조업(2.5%↑)과 비제조업(6.9%↑) 분야에서 모두 증가했다. 제조업 분야에서는 전기장비(9.9%↑), 바이오헬스(7.9%↑), 식음료(6.2%↑) 등 업종이, 비제조업 분야에서는 운수(17.
(포탈뉴스통신)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중국 상무부 리 청강(李成鋼) 국제무역협상대표(장관급)와 12월 30일, 중국 상무부에서 통상장관회의를 개최하여,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가속화 방안을 논의하고 한-중 FTA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가속화를 위해 양측은 2026년부터 관계부처가 모두 참여하는 대면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잔여 쟁점에 대한 집중 논의를 통해 이견을 좁혀나가기로 했으며 내년 상반기 중 통상장관 회의를 추가로 개최하여 양국 통상장관이 협상 진행상황을 직접 점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한 양측은 석유화학 분야와 정부조달, 그리고 지적재산권 등 한-중 FTA 이행 이슈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한-중 FTA를 바탕으로 한 양국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한편, 전날(29일)에는 현지 진출 우리 기업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주요 사업 동향을 점검하고, 참석 기업들로부터 현장에서 직면한 구체적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부는 기업의 애로를 분야별로 분류하여 단기 대응이 가능한 사안과 중장기 협의가 필요한 과제로 구
(포탈뉴스통신) 화성특례시가 지난 29일 민주노총 경기지역본부 수원용인오산화성지부와 ‘노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택구 기업투자실장, 김형삼 민주노총 수원용인오산화성지부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민주노총이 지난 5월 시에 제시한 노정 협의 요구안에 대해 행정적·법률적 타당성을 검토하고 지원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노동권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두 달간 7개 유관 부서와 민주노총이 참여하는 실무회의를 개최해, 요구안 중 지원 가능하거나 정책 방향과 부합하는 사안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실무회의 결과를 공식화하기 위한 것으로, 협약서에는 양측의 역할과 협약 범위를 명확히 규정하고 정례적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노동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와 정책 실행을 이어갈 방침이다. 시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
(포탈뉴스통신) 화성특례시는 관내 유망 중소·벤처·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화성특례시 창업투자펀드’를 기존 687억 원에서 2,307억 원 규모로 확대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화성특례시 창업투자펀드’는 초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펀드로, 시 출자금과 공공펀드·민간투자금 모집을 통해 조성된다. 창업투자펀드 1호·2호 펀드는 지난 2022년 12월 총 687억 원 규모로 출범했으며, 창업 7년 이내 중소·벤처기업을 주목적 투자 대상으로 해 성공적으로 운용되고 있다. 이번 달 3호·4호 창업투자펀드 출범으로 총 펀드 결성액이 1,620억 원 증가해 총 2,307억 원 규모로 확대됐으며, 관내 의무 투자액도 101억 원 이상 증가했다. 3호 미래차 펀드는 지난 26일 결성됐으며, 시 출자금 18억 원을 포함해 총 400억 원 규모로 운용된다. 3호 펀드는 관내 중소·벤처·창업 기업에 47억 원 이상 투자하고, 이 중에서 관내 미래차 및 관련 AI 분야 기업에 24억 원 이상 투자하도록 약정돼 있다. 4호 반도체 펀드는 지난
(포탈뉴스통신) 구미시가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투자 유치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이를 뒷받침할 전담 행정지원 체계를 공식 가동했다. 삼성SDS와 퀀텀일레븐컨소시엄이 잇따라 구미에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하면서, 구미시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원스톱 지원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12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 AI 첨단 디지털 클러스터 원스톱 지원단(TF) 킥오프 회의'를 열고, 인·허가와 인프라 구축 전반을 아우르는 전주기 행정지원 체계의 출범을 알렸다. 지원단은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경제국장을 부단장으로 구성됐다. 이번 지원단 출범은 최근 급증하는 AI 데이터센터 투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구미시는 전력, 부지, 용수, 물류, 교통 등 데이터센터 구축에 최적화된 입지 여건을 갖춘 도시로 평가받으며, ‘프리미엄 AI 베이스캠프’로서 입지를 빠르게 굳히고 있다. 삼성SDS는 구미국가1산업단지 내 자사 및 계열사 활용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공식화했으며, 내년 상반기 중 투자계획이 구체화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포탈뉴스통신) 경기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하반기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에 3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성남 하대원동 고령자복지주택 91호(성남시 시행) ▲하남 교산 A3 고령자복지주택 100호(경기주택도시공사 시행) ▲광명 소하동 청년특화주택 216호(광명도시공사 시행)다. ‘고령자복지주택’은 무장애(Barrier-Free) 설계가 적용된 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복합한 공공임대주택이다. 성남 하대원동 고령자복지주택은 노인을 위한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와 체육시설 등 주거복지시설을 함께 조성하고, 지역사회 의료자원 및 통합돌봄 서비스와 연계해 입주자의 건강 관리와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남 교산 A3 고령자복지주택은 3기 신도시 내 생활 기반시설(인프라)을 활용해 고령자의 주거 안정과 생활 편의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 특화주택’은 청년층의 주거 특성과 생활 방식에 맞춘 공간과 서비스를 결합한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에 선정된 광명 소하동 청년 특화주택은 청년 특화시설을 시에서 직접 운영해 문화·예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30일 통영시 도산면 법송리에서 ‘통영시 수산물 가공단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 통영시장, 통영시의회의장, 수협장 등 약 100명이 참석해 기념 테이프 커팅과 시설 점검을 진행하며 새로운 수산식품 산업 거점의 출발을 축하했다. 통영시 수산물 가공단지는 총사업비 105억 원(국비 50%, 도비 15%, 시비 35%), 연면적 3,519㎡ 규모로 조성됐으며, 임대형 가공공장 6실과 부대시설을 갖춰 중소·영세 수산식품 기업의 초기 투자 부담을 대폭 줄였다. 입주업체는 스마트 HACCP(해썹·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시설과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해 연구·가공·사업화를 연계한 고부가가치 수산 식품을 생산할 수 있어, 지역 수산물의 경쟁력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준공으로 통영은 수산물 생산지를 넘어, 연구-가공-사업화가 결합한 수산식품 산업 거점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경남도는 1단계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와 2단계 가공단지를 연계하고, 2027년부터 3단계 K-굴 특화 수산식품 클러스터까지, 단계별 산업 육성을 추진할 계획
(포탈뉴스통신)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는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제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국유재산과 공유재산의 임대료 부담 완화 조치를 1년 더 연장하기 위해 관련 고시를 개정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국유재산 임대료 부담 완화조치는 2020년 4월부터 시행되어 총 25,996건에 1,383억원을 지원했으며, 공유재산 임대료 부담 완화조치는 2025년 1월부터 시행되어, 총 31,234건에 871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정부는 이번 임대료 요율 인하와 더불어 임대료 납부 유예와 연체료 감경도 지원할 예정이다. 관련 고시는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정부는 고시 개정에 맞춰 관련 조치가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일선 기관 및 지방정부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행정안전부]
(포탈뉴스통신)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홍보하기 위해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80호 기업으로 주식회사 이너프유를 선정했다. ‘이너프유’는 영유아 식습관, 섭취량, 수유 패턴 등 식생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식단을 설계하고, 이를 바탕으로 간편 이유식 밀키트를 제공하는 영유아 푸드테크 기업이다. 최근 출생아 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한 아이에게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VIB(Very Important Baby)’ 소비 경향이 확산되면서, 영유아식 시장에서는 개인 특성을 고려한 데이터 기반 영양 관리 서비스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변화에 발맞춰, ‘이너프유’는 영유아 영양 관리 앱 서비스인 ‘이너프’를 통해 식생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하고 영양상태, 취향, 성장 단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개인별 맞춤형 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이를 식단으로 구현한 맞춤형 이유식 밀키트 서비스도 판매한다. ‘이너프유’는 정부의 창업지원 정책을 바탕으로 기술 고도화와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한국농업기술진흥원·CJ제일제당 PoC
(포탈뉴스통신)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종자원은 종자산업법 등에 따라 실시한'2024년 종자산업 현황조사(종자업·육묘업)'결과를 31일 공표했다. 이번 '종자산업 실태조사'는 2024년 말 기준으로 종자업과 육묘업을 영위하는 4,282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7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면접 조사했으며, 참여한 업체는 4,128개 업체로 응답률은 96.4%이다. 조사 결과, 종자산업 규모는 9,719억 원으로 이전 조사(2022년) 8,754억 원 대비 11.0%(연평균 5.4% 수준) 성장했으며, 종자부문은 2.1% 증가, 육묘부문은 41.1%가 증가했다. 종사자 수는 총 2만 1,805명(종자 15,703, 육묘 6,102)으로 지난 조사 대비 6.0%(연평균 3.0% 수준) 증가했다. 종사자 구성을 보면, 무급가족종사자, 자영업자, 상용근로자는 증가한(‘22년 대비 각 30.6%, 17.1, 14.8) 반면, 임시·일용근로자는 감소(-12.6%)했다. 국립종자원 양주필 원장은 “이번 종자산업 실태조사가 국내 종자산업 현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향후 정책 지원 및 종자산업 육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
(포탈뉴스통신) 고흥군은 새해를 맞아 군민의 장보기 부담을 대폭 낮추고 지역경제에 즉각적인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두 달간 ‘새해맞이 고흥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는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통해 지역 내 소비가 빠르게 순환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명절과 연초 소비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시행함으로써,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동안 지류형 고흥사랑상품권은 15% 즉시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관내 45개 금융기관에서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고흥사랑카드와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앱을 통해 최대 50만 원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결제금액의 20%가 캐시백으로 적립된다. 고흥사랑상품권은 관내 가맹점 2,470개소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소비가 지역 밖으로 유출되는 것을 막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리는 대표적인 지역경제 선순환 정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n
(포탈뉴스통신) 순천시가 새해와 설 명절을 맞아 2026년 1월부터 2월까지 두 달간 순천사랑상품권 할인 행사를 추진해 지역 소비 촉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류상품권은 구매 시 10% 선할인이 적용되며, 모바일 순천사랑상품권은 10% 선할인에 더해 사용 금액의 2%를 후캐시백으로 제공해 최대 12%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러한 할인 구조를 통해 명절을 앞둔 소비 수요를 지역 내 가맹점으로 집중 유도하고, 상품권 구매뿐 아니라 실제 사용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모바일 상품권의 경우 사용 후 혜택이 더해지는 방식으로 이용 빈도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 앞서 순천시는 지난해 새해 기간에도 순천사랑상품권 할인 판매를 추진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매출 회복과 소비 활성화에 긍정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당시 시민들의 체감 만족도가 높았고,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 역시 확인됐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새해와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에게는 실질적인 소비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에는 매출 회복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할인행사를 준비했다
(포탈뉴스통신) 광양시는 관내 기업 ㈜에이비알, 아르고마린토탈㈜, ㈜삼우에코가 '2025년 전라남도 중소기업 대상'에서 각각 대상·금상·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중소기업 대상’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시상하는 제도로, 기업의 건실도, 사업성과, 기술역량,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라남도 내에서 총 4개 기업(대상․금상․은상․동상)을 선정한다. 이번 수상은 광양시가 전통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친환경·기술혁신 기업을 적극 발굴·육성해 온 정책 기조가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상을 수상한 ㈜에이비알은 파쇄․분쇄 과정을 거치지 않는 배터리 직접재활용 기술을 개발해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해당 기술은 CO₂ 저감과 황산 미사용이 가능해 국제 환경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췄으며, 이를 바탕으로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성과를 이어가 지역 기반 신성장 기업으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금상을 수상한 아르고마린토탈㈜는 1997년 설립 이후 광양항을 이용하는 국내외 선사 및 화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