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6 (화)

  • 흐림동두천 -3.0℃
  • 흐림강릉 0.7℃
  • 흐림서울 1.6℃
  • 연무대전 0.9℃
  • 흐림대구 4.7℃
  • 구름많음울산 4.3℃
  • 흐림광주 3.8℃
  • 흐림부산 5.2℃
  • 흐림고창 0.4℃
  • 제주 9.7℃
  • 흐림강화 0.8℃
  • 흐림보은 -1.3℃
  • 흐림금산 -1.6℃
  • 흐림강진군 4.4℃
  • 흐림경주시 2.4℃
  • 흐림거제 5.7℃
기상청 제공

의료/보건

전북특별자치도, 홍역 의심환자 감시 체계 강화

홍역, 해외유입환자 발생 우려! 감시 체계 강화

 

(포탈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해외유입 관련 홍역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도내 의료기관에 해외여행력이 있는 환자가 발열, 발진 등으로 내원하는 경우 홍역을 의심하고 적극적인 검사 등 의료기관의 홍역 감시 강화를 요청했다.

 

또한 지난해 발생한 홍역 환자 8명 모두 해외에서 유입된 만큼 의심환자 발생 시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해외유입 홍역 환자 8명은 모두 개별사례로 집단발생은 없었으나,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산발적으로 유행하고 있고, 해외여행 증가에 따라 국내 유입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도민들과 의료기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전 세계적으로 홍역 환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2023년 전 세계 홍역 환자수는 2022년에 비해 1.6배 증가, 특히 유럽에서만 45배 폭증했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시 발열, 전신에 발진, 구강내 병변 등이 나타나며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시 90%이상 감염될 수 있다.

 

하지만, 평소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만큼 생후 12∼15개월 때 1회, 4∼6세 때 2회에 걸쳐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한다.

 

국외 홍역 유행국가로 여행 계획이 있고 접종여부가 불확실한 경우는 미리 홍역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최소 출국 4∼6주전, 의료기관을 방문해 4주간 간격으로 2회 접종을 받아야 한다.

 

강영석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도내 의료기관에 홍역 의심 증상이 있는 환자 내원시 해외 여행력을 우선적으로 확인하고, 홍역이 의심되면 관할 보건소에 신고 및 감염관리 조치를 충실히 해줄 것을 요청드린다”며 홍역 조기발견과 지역사회 전파 예방을 위해서는 의료기관의 신속한 신고와 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천만 시민의 안전 책임지는 시 산하 공기업·출연기관 새해 업무계획 청취  (포탈뉴스) 오세훈 시장은 5일 오후 2시, 중랑구 신내동에 위치한 서울의료원을 찾아, 천만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시 산하 공기업·출연기관의 새해 업무계획을 청취했다. 이날 업무계획은 서울의료원, 서울교통공사, 서울시설공단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시는 시장이 투자·출연기관의 본사를 방문해 업무계획을 청취하던 기존과 달리, 올해부터는 다양한 민생현안 해결을 논의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지난 3일(금)에는 서울관광재단에서 열린 ‘서울매력 활성화 토론’에 참석해 ▴경제(경제진흥원) ▴문화(문화재단) ▴관광(관광재단) ▴디자인(디자인재단) ▴디지털(디지털재단) 분야 관련 기관발표를 청취하고, 서울의 매력을 높여 도시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서울의료원에서는 ⯅시민을 지키는 응급의료센터 ⯅필수의료 특화병원 ⯅중증의료 다각화 등을 주요 업무로 보고했다. 오 시장은 코로나19 기간 공공전담병원으로 지정됐다가 엔데믹 이후 빠르게 회복 중인 서울의료원의 그간 노고를 격려하고 현재 70%대의 병상가동률이 정상화 수치인 85% 이상까지 이를 수 있도록 더욱 힘써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