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청주시는 민선 8기 주요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범시민 실천운동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는 청주(淸州)의 지명 유래처럼 맑고 깨끗한 청정도시의 위상을 드높이고자 모든 시민이 참여해 치우고, 줄이고, 가꾸어 궁극적으로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범시민 운동이다.
시는 지난 1월 전 부서 추진계획보고회를 개최한데 이어 2월 2일에도 43개 읍면동의 자체 계획보고회를 열어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에 시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청정 도시 조성을 위한 방역활동 강화, 1사 1하천 사랑운동 확대, 단독주택지역 쓰레기 배출 편의 제공, 마을정원 만들기 등 연계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또한, 읍면동에서도 환경업무 전용 카카오톡 채널 개설, 외국인을 위한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청소활동 모범상가에 환경씨앗가게 인증 마크 부착 등의 시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 부서에서 사업 추진 시 맑고 깨끗한 청주를 염두에 두고 시정 역량을 모아 체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 분들도 일상에서 집 앞 쓰레기 치우기 등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작년 한 해 동안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에 947개 단체, 18,497명이 참여해 대청소, 수해복구, 꽃길 조성 등을 추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