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청주시는 올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으로 11,547농가에 24,440톤의 유기질비료 공급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자원화·재활용을 촉진하고 토양환경 보전을 통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한 달간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유기질비료 공급을 원하는 농가의 신청을 받았다.
지원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질복합)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며 1포대(20kg)당 비종에 따라 1,300원에서 1,600원까지 지원된다. 청주시의 총 지원금은 18억 7,100만원이다.
해당 비료는 2월 중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농업의 기반이 되는 유기질비료 공급을 지속 추진해 고품질의 안전한 농상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