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충청북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과학창의재단)가 함께 지원하고 한국교통대학교가 운영하는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의 지역과학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이 2020년, 2021년에 이어 2023년에도 한국과학창의재단 평가위원회에서 ‘우수’를 받았다.
전국의 지역과학문화거점센터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충북은 지역산업과 연계된 과학문화 콘텐츠 발굴 및 다양한 지역특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타 지역과의 차별성, 충북 과학문화 저변확대 및 과학 소외계층에 한층 다가가는 사업 추진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충북 과학문화활성화 지원 사업은 2020년부터 시작되어 생애주기별 과학문화 향유서비스 강화, 지역별 소공간의 과학문화 거점화를 위해 도민 참여형 사업을 수행하여 맞춤형 과학문화 콘텐츠의 교육·향유에 기여하고, 충북지역 특화 과학문화 확산 및 프로그램 지원과 소외계층·지역·연령 등을 고려한 사업기획 및 운영을 통해 과학문화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커다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의 충북지역 거점으로 충북도민의 과학문화 향유기회 확대, 충북지역 과학문화 생태계 구축을 위해 과학자강연회, 방사광가속기 아카데미, 충북 어린이 과학교실, 월간 과학문화 강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저소득·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2024년에도 충북의 과학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연구 및 과학문화 네트워크 구축, 세대별 맞춤형 과학문화행사 개최, 청소년 캠프 및 과학경연대회 개최, 미래과학기술 인재양성, 과학문화 민간활동 지원사업, 과학문화 활동가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충북도 김진형 과학인재국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도민이 과학을 문화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 부분들을 높게 평가받은 것 같다”며 “올해도 충북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과학문화사업 추진으로 도민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고, ‘함께 누리고 소통하는 충북과학문화’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