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5 (목)

  • 흐림동두천 9.3℃
  • 흐림강릉 12.9℃
  • 서울 9.6℃
  • 구름많음대전 12.5℃
  • 박무대구 7.5℃
  • 박무울산 11.6℃
  • 박무광주 11.1℃
  • 안개부산 12.5℃
  • 구름많음고창 11.1℃
  • 맑음제주 11.5℃
  • 흐림강화 6.8℃
  • 구름많음보은 8.7℃
  • 구름많음금산 8.5℃
  • 맑음강진군 9.7℃
  • 구름많음경주시 5.1℃
  • 맑음거제 12.3℃
기상청 제공

사회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고추 바이러스 관리, 2월 육묘상부터 시작!

예찰 조사 결과, 육묘상에서 칼라병 매개충(총채벌레) 발생 확인

 

(포탈뉴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영양고추연구소는 고추 자가육묘 농가를 대상으로 바이러스 매개충인 총채벌레와 진딧물을 조사한 결과 지난 13일부터 칼라병(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TSWV)을 옮기는 총채벌레 발생이 확인돼 고추 육묘 재배 농가에 주의를 당부했다.

 

육묘상에서 칼라병 발생은 바이러스를 보독한 총채벌레 성충이 토양에서 월동 후 건전한 고추를 감염시키므로 예찰과 초기 방제가 중요하다.

 

2023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육묘 농가에서 발생한 총채벌레의 칼라병 바이러스 보독률은 평균 38%로 2월 하순쯤 가장 높았으며, 최대 66%까지 높은 보독률을 보이는 농가도 있어 2월 육묘 재배 시 총채벌레방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작용기작이 다른 2가지 이상 전용약제(작용기작 번호 5번, 13번, 30번 등)를 번갈아 살포하고, 예찰을 위해서는 육묘시설 내부에 황색끈끈이트랩을 설치해 총채벌레 발생과 피해증상(기형 잎)을 잘 살펴봐야 한다.

 

또, 3월 이후부터 고추에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고추모틀바이러스(PepMoV), 잠두위조바이러스(BBWV2) 등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진딧물의 발생 증가도 예상된다.

 

진딧물 또한 육묘장 내에서 월동 후 유시충(날개 달린 성충) 형태로 고추묘에 날아와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다.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작용기작이 다른 2가지 이상 전용약제(작용기작 번호 4c, 9b번, 9d번, 23번, 29번 등)를 번갈아 살포하고, 예찰을 위해 고추 새순 부위를 잘 살펴 진딧물이나 탈피각을 확인한다.

 

또한, 총채벌레와 진딧물 모두 잡초를 통해 바이러스를 보독한 후 고추에 옮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조사 결과 육묘장 내 잡초의 고추 바이러스(5종) 보독률은 평균 24%로 잡초 관리도 신경 써야 한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고추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육묘기부터 매개충인 총채벌레, 진딧물을 철저히 관리하고, 중간기주인 잡초를 제거하는 등 종합적인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윤석열 대통령, 세계 최고 수준의 투자환경 조성 약속 (포탈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월 14일 첨단산업 분야 외국인투자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에 투자하고 있는 외국인투자기업을 격려하고 첨단산업 분야의 외국인투자 확대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본격적인 오찬에 앞서 지난해 한국 시장의 잠재력을 믿고 역대 최대 규모(약 327억불)의 외국인 투자에 나서 준 외국인투자기업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최고의 투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규제를 혁파하고 인센티브를 확대해 나갈 뜻을 밝히고, 한국이 전 세계에서 기업 하기 가장 좋은 나라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한국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확대를 요청했다. 오늘 오찬에서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외국인투자 활성화 방안’ 발표에 더해 외국인투자 확대를 위한 참석자들의 건의와 관련 토론도 이어졌다. 오찬에 참석한 외국인투자기업들은 투자 인센티브 확대를 비롯해, 금융, 노동,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 확대를 위한 의견을 제시하며 오늘 오찬의 의미를 더했다. 오늘 간담회에는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제임스 김 회장, 주한 유럽상공회의소 필립 반 후프 회장, 한독상공회의소 마틴 행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