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청주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15일부터 ‘청주시민대학 홈페이지’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청주시민대학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대학교 강사 및 연구소 연구원 등을 강사로 초빙해 시민들에게 대학 수준의 깊이 있는 평생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조건 달성 시 청주시장 명의의 명예박사 학위도 부여한다.
지난해 9월 첫 문을 열고 인문학 등 4개 분야 11개 강좌와 단기특강 5개 강좌를 기존 평생학습관 홈페이지(학습담고)를 통해 운영했다.
시는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사업비 6,100만원을 투입해 청주시민대학 운영에 특성화된 홈페이지 개발에 나섰다.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해 올해 2월 완료했다.
청주시민대학 홈페이지에서는 시민대학 운영 및 강좌 정보를 제공한다. 학적 관리 기능을 강화해 이수시간 확인, 수료기준 충족 확인, 미충족 내용 확인, 명예학위 신청 및 발급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학습자 특성을 고려한 직관적인 디자인을 구현해 정보접근성 및 편의성을 강화했다.
기존 평생학습관 홈페이지(학습담고)에 가입했던 시민들은 회원정보 및 학점정보 등이 연계돼 새로 가입하지 않아도 청주시민대학 홈페이지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평생학습관은 2024년 상반기 청주시민대학을 총 24개의 강좌로 운영할 계획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480여 명의 학습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신청은 오는 2월 19일부터 3월 5일까지 청주시민대학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시민대학 홈페이지의 품질 향상과 이용자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시민 역량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