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청주시는 해빙기를 대비해 청주시 관내 대형건설현장 20개소를 대상으로 국토안전관리원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2월 19일부터 3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에는 청주시 건축디자인과 직원과 국토안전관리원 안전담당자가 함께 참여한다.
대형 건축공사 현장을 중심으로 흙막이·비계·동바리 등 가설구조물 안전상태, 공사 시설물 침하·붕괴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주요 공종별 시공관리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첫날(19일) 합동점검에 참여한 이재남 건축디자인과장은 “국토안전관리원과의 합동점검으로 내실 있는 점검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며, “이후에도 양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유지해 안전한 건설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1년 4월 국토안전관리원과 ‘건설 및 지하 안전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건설현장 안전점검, 안전관리에 대한 자문·컨설팅 등에 협력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