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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직업계고 원격수업 안정적 운영과 우수모델 도출

전문교과·보통교과 연계 원격수업멘토링 교사단 운영 등

(포탈뉴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직업계고등학교 원격수업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어가고 있으며, 많은 교과에서 우수모델이 도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온라인 개학이 결정되자마자 단계적으로 직업계고등학교 NCS를 기반으로 원격수업에 필요한 태블릿 등의 스마트 물품 구입을 지원하였고, 전문교과 원격수업 교수·학습 지원을 위해 교사 13명으로 구성된 교육과정 지원단을 운영하였다. 교육과정 지원단은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직업계고 전문교과 원격수업 지원방과 온라인 학습실을 개통하여 13개 교과군, 48개 전문교과를 대상으로 1,400여 점의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였다.


또한 온라인 수업 초기부터 학교 현장 의견을 수렴하였고, 원격수업 준비 및 운영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학교 현장을 직접 3차례 방문하였다. 그 결과, 학교에서는 교육청에서 지원한 내용을 기반으로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전문교과와 보통교과 원격수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었다. 그리고 대면 수업이 시작되면 집중적으로 실무과목의 실기 중심 수업으로 본격 진행될 예정이다.


실례로 한일여고에서는 전문교과 및 보통교과로 구성된 원격수업멘토링 교사단 운영 및 구글클래스룸을 통한 실시간 모둠식 협업 수업으로 온라인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경남산업고에서는 미용과 헤어실습키트를 학생들에게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배부하고 이를 활용하여 원격실습을 함으로써 역량 중심의 현장 맞춤형 쌍방향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경남자동차고에서는 원격수업에 활용하기 위해 실무과목 교수·학습 자료를 맞춤형으로 자체 제작하여 온라인 교수·학습에 활용하고 있으며, 경남항공고와 창녕공고에서는 실기 능력이 우수한 교사와 학습자료 제작능력이 탁월한 교사가 멘토-멘티로 협업하여 실무교과 교육자료를 개발·공유할 예정이다.


거창공고에서는 접속량 증가와 서버 과부하로 인한 접속 장애를 물리적인 서버의 확장 없이 최소화하기 위해 학교 홈페이지에 원격수업 시간표를 게시하여 매시간 학습자료별 유튜브 등 주소(URL)를 안내하였다. 학생들은 시간별로 해당 사이트에 접속하여 학습하고, 학교 홈페이지에 과제를 제출한 후 교사와 피드백을 실시하여 물리적인 서버 확장 없이 안정적으로 수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특히 마산공고의 기계요소 설계 교과에서는 학생들이 본인의 실기 수행과정을 동영상으로 제작한 후 교사에게 제출하여 자신의 수행과정에 대해 피드백을 받고 있었는데 이런 과정을 통해 실무능력을 향상 시키고 있었다.


경남교육청은 각 학교의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경남 전체 직업계고가 공유, 확산되도록 하고 있다.


또 온라인 수업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기반으로 등교 정상화 이후의 대면 수업에서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실습을 위해 학생 보호용 칸막이 설치 등 안전 보호 장비는 물론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을 선제적으로 할 예정이다.


정홍균 창의인재과장은“역량 중심의 온라인 실무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며, 등교 정상화 이후에 곧바로 실무과목의 실기 중심 수업 진행으로 취업 맞춤형 역량 강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뉴스출처 : 경상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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