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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3살 생일 맞은 청주문화재단, ESG경영 선포식으로 또 한 번의 성장 약속

환경문제의 문화적 해결과 문화‧예술산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한 단계 도약

 

(포탈뉴스) 22일 설립 23돌을 맞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ESG경영 선언으로 또 한 번의 성장을 다짐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설립 23주년을 맞은 22일 오후 2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ESG경영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의 변화에 대한 의지가 담긴 ESG경영 선언문이 낭독됐다. 이 선언문은 청주문화재단의 ‘중간직급소통협의체’가 직접 작성한 것으로, 탑다운 방식이 아닌 버튼업 방식으로 도출됐다는 점에서 ESG철학과도 맞닿아 있다. 또한 이를 위해 청주문화재단이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동안 전국 33곳의 문화예술기관과 함께 ‘문화예술기관 ESG 이니셔티브’ 제정에 함께 했다는 점은 ESG경영에 대한 청주문화재단의 의지와 각오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날 선언문에 담긴 3대 선언은 [E] 우리는 현 시대는 물론 다음 세대를 위한 친환경 가치확산과 환경문제의 문화적 해결에 적극 동참한다! [S] 우리는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과 소통·공감·협력하여 문화예술·산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한다! [G] 우리는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체계 확립을 통해 부패 ZERO를 지속적으로 실천한다! 이다.

 

전 임직원의 선언문 낭독과 서명으로 ESG경영 본격화를 다짐한 청주문화재단은, 3대 선언을 기치로 수립한 2026년까지의 ESG경영 1단계 로드맵에 따라 11개 실천과제와 33개 이행방안에 기초한 세부 성과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적극이행하면서 문화 공공부문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계획이다.

 

청주문화재단 변광섭 대표는 “ESG경영은 지금의 우리와 다음 세대를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매력 있는 청주 문화를 생산하고 확산하며 문화예술로 풍요롭고 청주를 만들어가야 할 책무를 가진 기관으로서, ESG경영에도 책임감있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그동안 선제적으로 실천해왔던 환경분야 과제들과 지배구조의 변화 등을 더욱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문화‧예술산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구체적인 성과목표를 설정하여 ESG경영을 고도화하 하는데도 힘쓰자”고 독려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선언문 낭독과 서명에 이어 ‘플라스틱 병뚜껑 모으기 연중캠페인’과 ‘문화제조창 쓰담쓰담’, 2가지 실천적 선언도 진행됐다.

 

지난 한달 간 전 직원이 수집해온 플라스틱 병뚜껑을 수거함에 넣는 퍼포먼스로 시작된 ‘플라스틱 병뚜껑 모으기 캠페인’은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플라스틱 병뚜껑을 분리수거해 새활용(업사이클링) 하는 사회공헌 연중캠페인으로, 수거된 병뚜껑은 키링, 네임 택 등의 굿즈로 제작하여 시민과 지역단체에 나누게 된다. 수거함은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중앙 엘리베이터 옆에 설치했으며, 시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현재 플라스틱 병뚜껑은 작은 폐기물로 간주되어 재활용이 번거로운데다 이물질과 스티커 등으로 매립 또는 소각되면서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

 

청주문화재단은 이 캠페인과 더불어 이미 2022년부터 실천해온 ‘쓰담쓰담(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변함없이 정기적으로 진행해 환경문제를 문화적으로 해소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설립 23주년을 맞아 본격적인 ESG경영에 돌입한 청주문화재단은 23일 임직원의 소통 제고와 역량 강화를 위한 자체 정책집담회를 가지며 또 한 번의 성장을 위한 자양분을 쌓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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