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사회

진천·음성군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도지역 선정

100년의 미래를 설계하는 교육발전 청사진 제시

 

(포탈뉴스) 지난 2월 28일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에서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지정결과를 발표했다.

 

음성군과 진천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2개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연합 신청했으며,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신청하는 1유형 선도지역으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는 시범지역의 우수 모델들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며, 선도지역은 3년의 시범 운영기간 이후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종합평가를 거쳐 교육발전특구로 정식 지정된다.

 

선도지역이 아닌 관리지역의 경우에는 매년 연차 평가를 통해 보다 강화된 성과관리와 지원을 받게 된다.

 

진천·음성은 『지역과 함께 생장(生長)하는 중부권 거점 에듀케어 (EduCare) 도시』라는 주제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전국 최초 지자체 공유 진천-음성 공동 교육+늘봄(EduCare)체계 구축(유 ·초등 연계) △교육격차 해소 및 지역 인재양성 맞춤형 학교 운영(초 ·중 ·고 연계) △K-스마트 교육 및 전 세대 디지털 인재양성(학생 ·평생학습)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학생, 재직자, 외국인) 등 다양한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 육+늘봄(EduCare) 체계(진천·음성 공유) 구축을 통한 양육비 부담 절감으로 저출생 위기 극복

 

충북혁신도시는 평균연령이 33.6세로 젊은 층 인구비율이 매우 높은 도시다.

 

이러한 젊고 활력 넘치는 충북혁신도시에 특화된 지자체 협업 공공형 교육+늘봄(EduCare)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혁신도시 내 교육(지원)청과 양군의 협력을 통해 거점형 늘봄학교를 구축해 옥동-진천상신-동성초등학교의 돌봄 대기 수요를 해소하고, 다양한 문화 ·체육·복지시설을 활용해 주 또는 월 단위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지역통합돌봄체계를 완성할 예정이다.

 

또한, 복합혁신센터 내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 상시돌봄마을학교 등 혁신도시 내 돌봄인프라를 활용해 늘봄 사각지대를 해소,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자구책도 마련하여 적극적 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 (지역)성 산업 연계 교육과정 구축으로 지역 미래 인재 양성

 

진천·음성은 지역 육성 주력산업(바이오, 헬스케어, 반도체, 이차전지)과 연계한 지역 인재 양성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으며, 육성 주력사업과 연관된 지역 소재 대학의 관련학과를 중심으로 기업수요를 반영한 전문인력 양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초·중·고 학생이 지역사회 및 산업 교육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취업→정주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 인재양성을 통한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 (상생)전을 위한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 위기를 넘어 기회로!!!

 

작은 학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 선도형 학교』육성 방안도 담겨져 있다.

 

Bottom-up 방식의 공모를 통한 행정·재정적 지원으로 소규모 학교(작은 학교)를 특성화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또 다른 방안으로 “일방 학구제” 확대를 통한 학교규모 적정화, “학교 간 공동교육 과정” 개설 및 공유로 학교 간·지역 간 불균형과 교육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전략적으로 소통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 세대를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지원으로 사회변화 대응

 

5월 개관 예정인『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조성으로 진천·음성 군민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생태계 구축이 가능해졌다.

 

이 시설은 진천 ·음성 모든 주민에게 육아·정보화·평생교육 등을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생애주기별 디지털 학습과 직업 창작자 양성 과정 등을 운영하고, 요리·미술·음악·외국어 등을 가르치는 7개 학습실을 갖추고 있다.

 

또한,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와 같은 늘봄 시설이 확보되어 있어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 화된 『(역점)K-스마트 교육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 대비 미래 인재 육성

 

2021년 국토부 주관의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연계협업 사업에 선정,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진행해 온 교육특화사업인『K-스마트교육 사업』이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중부권 대표 디지털교육 브랜드로 우뚝 설 수 있는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전국이 주목하는 『K-스마트교육 사업』을 진천 ·음성 전 지역으로 확대해 디지털교육 성공사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내실있는 사업추진과 교육 선도도시로서의 교육콘텐츠 확산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 도심(원도심)에는 (역점)자율형 공립고 지정·운영, 이외 지역은 『맞춤형 학교』 운영으로 사교육비 절감

 

혁신도시와 그 외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자율형 공립고(이하‘자공고’) 등 특구 맞춤형 학교』운영으로 공교육 경쟁력 확보와 신뢰도를 높이고자 체질 개선에 들어갈 계획이다.

 

자공고는 농산어촌·구도심 등 소외 지역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일반고에 비해 학사 및 교육과정 특례 등 상당한 자율성이 보장되며 재정지원 또한 이루어지는 교육혁신 학교 모델이다.

 

진천·음성은 구도심 학교 활성화를 위해 진천고와 음성고를 지역협약형 자공고로 전환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혁신도시 내 서전·동성고는 기존 KEDI 협력학교 운영을 강화하는 한편, 이 외 지역의 일반고는 학교 상황·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할 수 있는 지역 자율협약형 고교로 지정하여 모든 학교가 균등하게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함은 물론 사교육비 절감으로 타 지역으로의 학령인구 이탈을 막겠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와 송기섭 진천군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해 양군의 지역여건과 잠재력 등을 분석하여 강점과 강점을 모은 협력 운영기획서를 채택해 주신 심사위원과 이런 정책을 설계하신 교육부 정책 당국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양군은 공유·공동·협업을 통해 지역 통합적 발전으로 교육발전특구가 지향하는 특별한 성공사례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음성군]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충남사회혁신센터, ‘도시 전환 시도_온양온천 0교시 프로그램’ 아산시와 연계해 정책으로 실현 (포탈뉴스통신) 충남사회혁신센터(센터장 안경주)는 지역 활성화를 위한 로컬 브랜딩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도시 전환 시도_온양온천 0교시 프로그램(8.21~9.11, 16일간)’이 아산시와 연계해 정책으로 연결됐다고 밝혔다. ‘온양온천 0교시 프로그램’은 온양 원도심 일대 운동시설 부족이라는 주민들의 제안으로 기획된 사업으로 활력 있고 살 만한 온양 원도심 생활권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아침 체조 프로그램이다. 온양온천 시장송을 활용해 건강 체조 동작을 개발하거나 인근 온천탕과 연계해 온천 쿠폰을 지급하는 등 지역의 큰 호응을 얻어 총 5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건강 체조를 진행했다. 체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참여 시간대가 좋고 활동이 매일 지속됐으면 좋겠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전해주었으며 아산시 보건소 아침 건강 체조교실과 연계해 10월 7일부터 11월 8일까지 프로그램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한 사업이 아산시 사업으로 연계된 정책화의 쾌거다. 안경주 센터장은 “아산시청의 적극적인 반영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충남사회혁신센터는 온양온천 인근


경제핫이슈

더보기
3대진단비, 비갱신형 암보험 가입 시 보험비교사이트 활용 추천! (포탈뉴스통신)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