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청주시는 해빙기를 맞아 취약시설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물 점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4일부터 오는 3월 15일까지 실시하며, 공무원과 민간 안전관리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한다.
점검 대상은 채소동ㆍ과일동·수산동 등 건축물 10개동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건축물 균열, 누수, 결로 발생 여부, 상수도 배관 누수 유무, 수도, 전기, 가스, 통신선 이상 여부, 하수관로 및 맨홀의 배수, 청소상태, 도로 포장부 파손, 침하 등이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사용제한이나 전문 업체 의뢰 보수ㆍ보강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으로 발견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안전한 도매시장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