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청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7일부터 오창목령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한국어 수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간 결혼이민자 대상 한국어 수업은 청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상당구 남일면), 청주시가족센터(서원구 모충동)에서 진행돼 왔는데, 오창 인근 지역의 결혼이민자들이 가기에는 거리가 멀어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청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창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한국어 공부에 대한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목령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한국어 수업을 개설했다.
한국어 수업은 7일부터 매주 1회, 총 24회기에 걸쳐 운영된다.
김현진 센터장은 “올해는 일주일에 한 번, 24회기만 제공하지만, 수요가 지속적으로 있다면 내년에는 회기를 늘릴 예정”이라며,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생활 적응 및 정착에 청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언제나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