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강원특별자치도립무용단의 앵콜 기획공연 '무(舞)의 무아(無我)'가 2024년 3월 17일(일) 오후 4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2023년 제9회 정기공연 당시 전통무용에 대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았던 '무(舞)의 무아(無我)'를 춘천에서 앵콜 기획공연으로 다시 만날 수 있게 됐다.
라이브 연주와 함께 우리 춤의 멋과 맛을 만날 수 있는 이번 무대는 나라의 태평성대와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왕비의 춤 ‘태평무’, 천년의 역사를 이어온 기녀의 춤 ‘교방검무’, 조선 선비의 기개와 품격 있는 춤사위가 돋보이는 조흥동류의 ‘한량무’ 등 한국 춤의 정통성과 무용의 종합 예술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이 시대를 반영하는 현대적 감각의 무대장치을 통한 세련된 영상기법과 조명으로 꾸며져 우리의 전통춤을 더욱 귀하고 아름답게 선보이며 한국의 무용 예술이 갖는 무아의 경지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뉴스출처 : 강원특별자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