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단양군 매포읍은 지난 27일 도로, 하천, 소규모 공공시설에 대한 해빙기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해빙기 안전점검 기간이 3월 19일부터 4월 3일까지 지정됨에 따라 이뤄졌다.
읍은 해빙기에 일교차가 크고 최근 잦은 봄비로 지반이 약화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져 위험도가 높은 지점을 중심으로 점검했다.
읍은 국도 5호선, 지방도 532호선, 군도 10호선 농어촌도로 21개 호선, 지방하천 2개소(19.8km), 소하천 15개소(26.41km), 소규모 공공시설 24개소에 시설점검을 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도로 사면 낙석 발생 여부, 추락 위험 요소, 옹벽·석축 기초 지반 유실, 배부름 현상 등 구조적 안정성 저해 요인 파악, 노후 배수로 균열·파손 구간 점검이다.
신상균 매포읍장은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계획 수립 및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조치하겠다”며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단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