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청주시 보건소는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2024년 3월 31일자로 종료하고 2024년 4월 1일부터 한시적으로 위탁의료기관을 16개소로 축소·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유아·소아의 기초접종과 출국대상자, 그 외 등의 사유로 백신접종이 필요한 경우를 위함이다.
그동안에는 청주시 관내 위탁의료기관 249개소(상당51, 서원69, 흥덕77, 청원52)에서 무료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가능했다.
1일부터는 청주시 4개 보건소(상당·서원·흥덕·청원) 및 위탁의료기관 16개소(상당4, 서원5, 흥덕4, 청원3)에서 사전 예약 후 접종할 수 있다.
그 외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백신의 유효기한 만료 시까지 당일 접종만 가능(사전예약 불가)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유지 위탁의료기관은 ‘코로나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흥덕보건소 관계자는 “여전히 65세 이상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의 중증 및 사망 위험성이 높은 만큼 위험성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축소됨에 따라 백신 및 접종시스템 관리 등 모니터링을 위해 흥덕구 관내 코로나19 위탁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3월 현장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