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청주시는 ‘2024년 일손지원 기동대’를 본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일손지원 기동대’는 인력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 및 제조업 분야의 소기업을 방문해 일손을 제공하는 전문일꾼으로, 시는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12명을 최종 선정했다.
일손 신청 가능 대상은 △재난·재해·부상·질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기업(제조업 분야) △쌀 3ha, 과수1ha, 화훼0.3ha, 채소 1.5ha 이하 소농, 매출액 120억원 이하 제조 분야 소기업 △여성 가장, 75세 이상 고령(부양가족 유무확인), 장애인 농가 등 취약계층이다.
일손 신청은 올해 10월까지 수시로 가능하다.
구청 산업교통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농가), 소기업확인서(기업), 기타 취약계층임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각 농가·기업 당 최대 지원 한도는 연 60회(누적 참여인원) 이내다.
한편, 시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1일 문화제조창 공용미팅룸에서 ‘2024 일손지원 기동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근로계약 체결, 기동대 역할 공지, 안전보건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긴급 인력이 필요한 소농·소기업에 일손지원 기동대가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농 및 소기업을 적극 발굴해 적기에 일손이 제공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