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청주시는 무심천 일원에서 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한 가운데,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축제가 더욱 빛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무심천 일원에서는 지난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청주시가 주관한 ‘벚꽃과 함께하는 푸드트럭 축제’와, 청주시와 청주예총이 함께한 청주예술제 야회행사가 진행됐다.
축제가 열린 3일간 △청주적십자 봉사회 △응급구조지원 민방위대 △청주시 자율방재단 △4개구 자율방범연합대 △해병대전우회 △특전사동지회 등 9개 단체, 총 464명의 봉사자들은 의료보건, 안전순찰, 세월교 및 횡단보도 교통지도 등 안전관리에 배치돼 원활한 축제 진행을 이끌었다.
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관람객이 모두 축제장을 떠나는 마지막까지 현장을 든든히 지키면서 관람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왔다.
또한, 청주시사랑나눔봉사회를 비롯한 여러 단체는 축제장 곳곳을 돌며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정비를 하는 등 깨끗한 축제장 조성에 발 벗고 나서며 위생관리에도 힘썼다.
김천식 청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는 청주시민을 대표하는 얼굴”이라며, “친절한 미소가 행사와 축제의 성공을 좌우하는 만큼 봉사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자원봉사에 임했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의 열정과 헌신이 무심천 각종 행사와 축제의 성공을 이끌고 있다”며, “마지막까지 열정적인 자세로 봉사활동에 임해준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