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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립무용단 제69회 정기공연 ‘경화역’ 개최

사라지지 않는 그 날의 기억, 그 기다림의 이야기!

 

(포탈뉴스) 창원시립무용단은 2024년 5월 30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제69회 정기공연 ‘경화역’을 개최한다.

 

이번 정기공연은 조선인들의 강제노역에 동원됐던 아픈 역사를 지닌, 지금은 사라지고 모형으로만 남은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경화역(1926년 개통)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경화역을 배경으로 대일항쟁기 역사적인 슬픔, 그리고 두 남녀의 사랑과 기다림을 아름다운 춤으로 표현해내고자 한다.

 

창원시립무용단은 1. 징집, 2. 너무도 사랑스러운, 3. 물질, 4.별리, 5. 성난 얼굴들, 6. 노역, 7. 한 끼, 8.경화역 의 총 8장의 구성을 통해 유기적으로 연결된 의미를 전달한다. 각 장의 의미를 통해 모든 것이 오래되어 사라져 가지만 그래도 간직해야 할 음지의 역사를 씻고 밝은 곳으로 우뚝 선 경화동, 경화역 그날의 이야기를 전한다.

 

박동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시립무용단 정기공연을 통하여 시민들이 창작무용으로 표현된 우리 지역의 명소인 경화역의 역사적 의미와 그 아름다움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은 5월 20일 오전 9시부터 창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를 통해 전 좌석 사전예매가 가능하며, 좌석표는 공연당일 오후 6시부터 매표소에서 인터넷 예약 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공연은 창원시립무용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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