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전주지역 노동자들의 사기진작과 격려, 화합을 통해 노동자들의 권익 신장과 복지향상을 위한 ‘제134주년 세계노동절 기념대회’가 19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 신관 2층 데이지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병하 전주시의회 부의장, 한승우 시의원 및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소개, 축사, 모범조합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산업현장에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노사 화합에 기여한 모범조합원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지역 경제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시는 이날 행사를 통해 전주시 경제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서 함께 힘써준 노동계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도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노동자는 우리 지역 경제발전의 든든한 원동력으로, 전주시는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노동자 복지향상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사민정협의회와 사무국, 이동노동자쉼터,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