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전주시는 10일 시청 강당에서 자산형성사업 참여자(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상반기 자산형성지원 통장가입자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에 필요한 건전한 금융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에는 통장사업의 기본정보 안내에 이어, ‘보이스피싱’을 주제로 날로 발전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의 예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장현석 국민연금공단 전주완주지사 과장이 강사로 초청돼 ‘보이스피싱 예방 및 대처법’을 주제로 금융거래 사기 등에 대한 사기 피해 예방법과 피해발생 시 조치요령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합리적인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더 나은 재정 상황을 구축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저소득층의 실질적인 자립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산형성지원 통장사업’은 일하는 저소득층과 청년에게 정부지원금 최대 월 30만 원까지 3년간 매월 통장에 적립해주고, 일정 지급요건을 갖추게 되면 만기 시 적립금 전액과 이자를 지원해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건복지부 시행사업이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