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은평구는 지난 10일 서부재활체육센터에서 ‘장애인 합동 결혼·금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 은평구 장애인 합동결혼식’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장애인 부부와 결혼 50주년 금혼 부부를 선발해 비용을 지원하는 행사다. 올해는 장애인, 건강 약자 부부 4쌍이 예식을 올렸다.
이번 합동결혼식은 은평구에서 지원하고 서부재활체육센터에서 주최했다. 신랑·신부 예복, 메이크업, 기념앨범 등 결혼에 필요한 모든 물품과 피로연이 무료로 제공됐다. 신랑·신부 입장, 가족들의 축하 메시지 전달, 다양한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네 부부의 지나온 날들과 앞으로의 나날을 진심으로 축복하며 평생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부부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은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