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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창원시 성산구, 함께하는 동행으로 행복한 선진복지 실현

선제적 발굴, 모니터링, 맞춤형 서비스 지원으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포탈뉴스) 창원특례시 성산구는 사회안전망을 강화하여 구민 모두가 행복한 선진복지를 실현하는 데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위기가구 발굴 지원’ 체계 구축, 아이 키우기 좋은 성산을 위한 ‘안심 보육환경 조성’, 가정과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는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한 ‘계절별 맞춤형 가족관계등록서비스’를 추진하여 행복 도시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다 같이, 더 촘촘히, 더 꼼꼼히, 위기가구 발굴 지원

 

성산구는 복지 사각지대 없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다 같이, 더 촘촘히, 더 꼼꼼히’ 복지위기가구를 발굴·지원 하고 있다. 이를 위한 성산구 특화사업으로 ▲따뜻한 손길, 아름다운 동행, 희망두드림! ▲성산구 단비계좌 ▲두루두루 보살핌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따뜻한 손길, 아름다운 동행, 희망두드림!’은 고독사 고위험 중·장년층 1인 가구 10세대를 대상으로 매주 안부 전화와 매월 가정방문을 통해 고독사 위험자를 조기 발견하기 위해 운영 중인 사업으로 발굴된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성산구 단비계좌’는 성산구 이웃돕기 나눔 전용 계좌를 통해 적재적소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 중인 사업으로 저소득 청소년을 비롯한 취약계층 61세대에 총 12백만 원 상당을 수학여행비(23세대, 460만 원), 입학준비금(8세대, 400만 원), 난방비(30세대, 300만 원)를 지원한다.

 

‘두루두루 보살핌의 날’은 생계 곤란으로 긴급 지원이 필요한 가구나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있는 1인 가구를 매월 2세대 발굴·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상담을 통해 성금이나 물품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성산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37명, 동 자생 단체회원, 집배원 등으로 구성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599명을 포함한 지역 내 다양한 인적 자원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과 신고 접근성을 강화하고 꼼꼼한 모니터링과 실효성 있는 맞춤형 서비스 지원으로 구민 모두가 행복한 선진복지 실현을 도모하고 있다.

 

아이 키우기 좋은 성산, 안심 보육환경 조성

 

성산구는 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보육 교직원 역량 강화 교육’과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점검’을 추진한다.

 

먼저 ‘보육 교직원 역량 강화 교육’은 보육서비스 전문성 강화와 명품보육 현장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성산구만의 특수시책으로 매년 보육 교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왔다.

 

이 교육은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보육 교직원의 사기진작과 보육 서비스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는 5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보육 교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아동 존중 및 학대 예방 ▲힐링 프로그램을 내용으로 하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5월 교육은 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이 사례와 유형 중심으로 아동 권리 실현과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 역할 등을 교육하고, 10월에는 유리병에 작은 식물을 재배하는 테라리움, 식물 줄기를 원재료로 엮은 목재 공예품 라탄 만들기를 통해 보육 교직원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성산구는 5월 7일부터 3주 동안 봄철 낮 기온 상승과 하절기 식중독 발생에 대비하여 관내 24개소 어린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점검에 나서고 있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5개 점검반을 편성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집단급식소의 조리시설 위생, 종사원 위생, 식재료 보관, 품질 등 전반적인 사항을 지도·점검해 아동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랑은 계속된다, 계절별 맞춤형 가족관계등록 서비스

 

성산구는 구청·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혼인·출생신고를 한 가정을 대상으로 5월부터 계절별 맞춤형 축하 서비스를 실시한다.

 

올해부터 혼인신고자에게 여행용 세면도구 세트를, 출생신고자에게는 아기 모자를 제공함으로써 신혼부부와 출산 가정으로부터 호평을 받아 왔다. 맞춤형 축하 서비스는 기존 축하 서비스를 확대하여 계절별 시의성에 맞는 선물을 제공한다.

 

봄에는 5월 21일 부부의 날을 기념하여 혼인신고자에게 화분을 제공하며, 여름에는 7월 16일 초복을 기념하여 혼인·출생신고 가정에 여름용 배냇저고리, 손싸개를 제공한다. 가을에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여 혼인신고자에게 양말, 보습제 등을 담은 ‘마미박스’를, 겨울에는 12월 25일 성탄절을 기념하여 혼인·출생 신고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산타 보자기를 선물한다.

 

성산구는 낮은 혼인율과 저출산 시대에 새로운 가정과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여 구민의 뜻깊은 순간을 함께 할 계획이다.

 

유재준 성산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소외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문 인력 양성과 다양한 복지 시책을 발굴해 배려와 포용이 넘치는 성산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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