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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io, 새로운 '하늘과 바다' 콘셉트로 창립 50주년 기념 모델 출시

Casio Computer Co., Ltd.는 21일 Casio 시계 50주년을 기념해 Casiotron, G-SHOCK, EDIFICE, PRO TREK, and BABY-G 등 자사의 5개 시계 브랜드가 '하늘과 바다(Sky and Sea)'를 콘셉트로 한 5종의 신모델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모델들은 모두 하늘과 바다를 비추는 눈부신 빛을 연상시키는 파란색과 황금색을 강조한 디자인을 테마로 제작됐다.

From left: BGA-S290SS, GMW-B5000SS, TRN-50SS, PRW-61SS, and ECB-2000SS


 

Casio는 1974년 Casiotron QW02를 출시하며 시계 업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세계 최초로 자동 캘린더 기능을 탑재한 디지털시계인 Casiotron은 시, 분, 초뿐만 아니라 정확한 월, 날짜, 요일까지 표시해주는 완전 자동 손목시계라는 콘셉트에 따라 제작됐다. 이처럼 인상적인 출발을 바탕으로 Casio는 표준 시간 전파 수신, 모바일 링크(Mobile Linke) 연결, 태양열 충전 같은 기능을 통해 사용성을 높이기 위한 열정을 토대로 다양한 첨단 기능을 계속해서 공개하는 동시에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보완해주는 독특한 시계 브랜드를 개발해 왔다.

Casio의 5개 대표 시계 브랜드가 '하늘과 바다'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아 선보인 신제품 시계들은 모두 Casio 시계의 50주년을 기념해 제작됐다. 새로운 시계마다 각 브랜드에서 인기 디자인을 기반으로 제작됐지만, 모두 빛나는 빛으로 가득한 하늘과 바다 장면을 연상시키는 파란색과 황금색을 강조한 색상이라는 디자인 테마를 공유한다. 이것은 5개 Casio 브랜드의 시계를 공통된 테마로 묶어 선보이는 첫 번째 라인업이다.

'하늘과 바다'라는 디자인 테마는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항상 볼 수 있지만 끊임없이 변화하는 하늘과 바다라는 자연을 연상시킨다. 또한 전자동 손목시계 제작이라는 Casio의 초창기 콘셉트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혁신을 추구하려는 Casio의 의지도 드러내준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5종의 시계 모두에는 태양광과 형광등을 에너지로 변환하여 시계의 모든 기능을 작동시키는 Tough Solar 충전 시스템과 재활용 소재로 만든 특별한 포장처럼 환경을 고려한 디자인 기능이 통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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