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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충북농기원-청주시, 단삼 대량증식 보급을 위한 맞손

청주시, 내년 신소득 약용작물 단삼 시범사업 계획

 

(포탈뉴스) 충북농업기술원은 22일 약용작물인 단삼의 신품종인 ‘다산’의 조직배양 특허 기술에 대해 청주시농업기술센터와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전되는 특허 기술은 잎 조직을 이용하여 완전한 식물체를 형성하는 조직배양 방법으로 단삼을 단시간에 대량 증식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일반적으로 단삼 번식은 씨앗과 종근(씨뿌리)를 이용해 정식하는데 증식률이 낮아 대량 번식에는 한계가 있었다.

 

최근 우수한 약리작용이 밝혀지면서 주목받고 있는 단삼은 뿌리가 붉은색을 띄고 있어 단삼(丹蔘)이라 불린다. 주요 기능성 성분인 탄시논을 함유하고 있는데 복부지방 분해, 간 기능 개선 등 기능이 있어 건강보조식품으로 활용된다.

 

우리나라 단삼은 모두 수입에 의존하다 2010년부터 재배가 시작됐으나 수요량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단삼의 국산화를 위해 지난 2016년 국내 재래종 단삼 품종인 ‘다산’을 육성했다. 약효성분 함량이 높고 수량성이 많으며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이날 통상실시를 체결한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새로운 신소득 작물로 단삼 배양묘를 대량 생산하여 약용작물 재배 농가에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권영희 연구사는 “최근 국내에 단삼 수요가 증가해 새로운 신소득 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능성 성분이 높은 약용작물의 대량생산 기술을 농업 현장에 신속히 보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북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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