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강원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가 5월 30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개최된다.

 

올해 대회에는 총 9개 부문(①현장개선 ②상생협력 ③자유형식(제조) ④자유형식(서비스) ⑤안전품질 ⑥6시그마 ⑦TPM ⑧빅데이터․AI ⑨사무간접)에 도내에 소재한 기업과 공공기관, 군부대 소속 15개 품질분임조가 출전하여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산업체전이라고도 불리는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산업표준화법에 근거하여 품질혁신과 현장개선 등 지난 1년 동안 현장에서 노력한 개선사례를 평가받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대회로서, 대상 및 최우수상을 수상한 분임조는 오는 8월말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50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출전 혜택이 주어진다.

 

지난해에는 도 대회에서 발굴한 10개 우수 분임조가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다수의 메달(금2, 은3, 동5)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룬 바 있다.

 

품질분임조는 직장 내 구성원들이 직접 업무와 관련된 문제점을 찾아내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주적인 품질개선 활동으로 도내에는 319개사(기업‧공공기관‧군부대 포함) 962개 분임조가 산업현장에서 품질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원홍식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1년 동안 품질개선을 위해 흘린 구슬땀의 결실을 맺는 자리인 만큼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했으며, 앞으로 기업의 생산성 향상 등의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공유‧확산시켜 도내 모든 기업들이 함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