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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주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자진 반납

하반기부터 수질검사는 민간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에서 신청 가능

 

(포탈뉴스) 충주시는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1999년 1월 지정 받은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을 자진 반납한다고 12일 밝혔다.

 

충주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은 단월정수장에 소재하여, 지하수 먹는물 등 현재까지 12만여 건의 수질검사 실적을 낸 바 있다.

 

시는 △민간 검사기관의 개방으로 수질검사 건수 감소 △수수료 수입 대비 운영비 및 인건비의 증가로 인한 적자 △관련법 개정으로 수질환경측정분석사 등 전문 기술인력 확보 △단월(통합)정수장 현대화사업 추진 및 통합정수장 운영 시 최상의 수돗물 생산을 위한 역량 결집 등의 문제로 반납을 결정했다.

 

시는 13일까지 접수된 수질검사에 한해 검사를 진행한 후 하반기부터는 민간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에서만 수질검사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검사 수수료는 기존과 같으나 거리에 따른 출장비가 달라질 수 있다.

 

시는 시민 편의를 고려해 출장비 감면 등을 위한 인근 민간 수질검사기관과의 업무협약을 검토 중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충주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을 이용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수질검사기관 운영은 종료되지만, 시민들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할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제일의 충주시 수돗물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충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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