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8 (토)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사회

청주시,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안전표식 설치

보행량이 많은 교차로 80개소에 집중 설치

 

(포탈뉴스) 청주시는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안전표식을 제작해 보행량이 많은 교차로 80개소 횡단보도 바닥에 부착했다고 12일 밝혔다.

 

보행자 횡단 중 스마트기기 사용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 따르면, 횡단보도를 건너는 중 스마트기기 미사용 준수율이 청주시의 경우 지난 2022년 76.62%에서 2023년 71.12%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걸어가면서 스마트폰을 사용할 경우 소리로 인지하는 거리 감각이 평소보다 40%~50% 떨어지고 시야 폭은 56% 좁아져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고 밝힌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교통문화 의식 함양을 위해 많은 정책적 노력을 기울인 결과,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 관심도와 교통문화 의식은 지속 향상되고 있다"며, "다만 보행자의 횡단 중 스마트기기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계도를 통해 성숙한 교통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23일에는 분평사거리 일원에서 운전‧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를 주제로 출근길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