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연응모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19일 ‘구룡민간공원개발 진입도로 공사’ 현장을 방문해 기존 상수도 시설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해당 공사는 서부로와 구룡민간공원개발 비공원시설 아파트(1,191세대) 신축 부지를 연결하는 진입도로(중로 2-572호선) 개설 공사다.
도로개설 구간 중 일부 터널구간(연장 15m, 폭 18m)에는 개신배수지로 연결되는 대형 상수관로(송수관 D1,000mm, 배수관 D1,100mm)가 매설돼 있다.
개신배수지는 흥덕구, 서원구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배수지다. 터널 공사로 인한 상수관로 누수사고 발생 시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어 정밀하고 안전한 시공이 필요하다.
이에 연응모 본부장을 비롯한 상수도사업본부 직원 및 시공사 관계자 등 16명은 터널 구간 상수도 송·배수관로 처짐 등 위험요인을 집중 점검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터널 공사가 마무리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공사로 상수도관 파손이 발생되지 않도록 공사장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여름철 호우에 따른 상수도관 유실로 단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수관로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