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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주시 성내, 미원종암 소규모하수처리시설 및 하수관로 사용 개시

오수관로 14.1km 매설, 총 217가구에 배수설비 신설

 

(포탈뉴스) 청주시는 ‘성내 소규모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및 ‘미원종암 소규모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준공하고 소규모하수처리시설과 하수관로의 사용을 본격 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어촌 마을에 하수처리시설, 오수관로를 신설해 공공수역 수질을 보전하고 지역주민 생활개선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시는 상당구 산성동 일원에 ‘성내 소규모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해 하루 70톤 처리가 가능한 소규모하수처리시설과 맨홀펌프장 1개소를 설치했다. 또한 오수관로 1.5km를 매설하고 34가구에 배수설비를 신설했다.

 

국비 26억원 포함 총 사업비 41억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2021년 11월부터 사업을 시작해 이달 준공했다.

 

‘미원종암 소규모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은 상당구 미원면 종암리 일원에 국비 98억원 포함 총 사업비 141억원을 투입해 지난 2020년 10월부터 착공해 이달 완료했다.

 

하루 80톤 처리 용량의 소규모하수처리시설과 맨홀펌프장 9개소를 설치하고 오수관로 12.6km를 매설했다. 또 183가구에 배수설비를 신설했다.

 

이번 사업의 완료로 개인 정화조를 통해 인근 하천으로 방류시키던 오수를 하수처리시설에서 정화 후 방류시킬 수 있게 됐다. 이에 하천 수질 환경이 개선되고 악취 및 해충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어촌 마을 단위 소규모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수질오염, 정화조 악취문제로 인한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북도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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