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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원특별자치도, 도민 체감 물가잡고 경제 살리는 4대 분야 물가안정대책 집중추진

22년 7월 소비자물가상승률 최고점 후 하향 안정화 추세

 

(포탈뉴스) 강원특별자치도가 지난 달 5월 소비자물가상승률(전년동월대비)이 2.7%로 진입함에 따라 2%대 안착과 도민 체감 물가안정을 위해 4대 분야 물가 안정대책을 집중 추진해 나간다.

 

지난 3년간 소비자 물가상승률을 분석한 결과 도는 2022년 7월 상승률 7.3%, 전국 상승률과의 편차 1.3%로 가장 고점을 기록한 이후 점차 하락해 3% 내외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주목할 만 한 점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소비자 물가상승률을 보였던 강원자치도가 최근 1년간 전국 평균과 격차의 폭을 줄이며 전국 평균과 같거나 더 낮은 상승률을 보인다는 점이다.

 

이에 김진태 도지사는 물가 안정 흐름세를 이어가기 위해 물가 안정대책을 분야별로 체계적으로 강화해 추진해 줄 것을 경제부서에 주문했고,

 

강원특별자치도는 ①물가안정 관리체계 구축, ②농수축산물 가격안정, ③서비스업 가격안정, ④대중교통 이용 지원 및 관광분야 불공정행위 제한 등 4대 분야 13개 정책을 관련부서와 협업하여 총력대응에 나선다.

 

먼저, 도에서는 18개 시군과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지방물가 안정적 관리를 위해 중앙·지방간 긴밀한 협력을 담당하는 행정안전부 강원특별자치도 지역물가책임관과 지역의 물가상황 공유해 나간다.

 

또한, 서민물가에 큰 영향을 주는 지방공공요금의 안정화를 위해 경제부지사를 물가책임관으로 지정, 행정안전부 강원특별자치도 지역물가책임관과 함께 공공요금 동결기조를 유지하고 인상이 불가피할 경우 인상액 최소화 및 인상 시기 분산과 요금 감면 등을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서민 장바구니 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농축수산물 체감 물가 안정을 위해 농,채소류 계약재배 품목(6개→8개)을 확대하고 계약재배율(약20%→25%)도 상향하여 수급과 가격의 안정을 지속적으로 유도해 나가며, 온오프라인 가격할인 행사를 통해 체감물가를 대폭 낮춰나갈 계획이다.

 

치솟는 외식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추진 중인 착한가격업소는 22년 말 394개에서 23년 말 593개소까지 확대됐으며, 업소당 최대 300만 원의 운영비 지원에 이어 올해부터는 배달료 지원과 지역사랑상품권 추가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서비스업에도 가격 안정을 강화한다.

 

끝으로, 도민 뿐 아니라 연간 1억 명이 넘는 관광객이 부담없이 강원특별자치도를 즐기고 재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와 시군, 소비자 단체가 처음으로 점검 TF를 구성해 합동 점검을 진행하며 지역축제 기간 바가지요금 근절에 나선다.

 

김진태 도지사는 “최근 강원자치도 물가가 전국에서 제일 높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통계 기준 시점에 따라 다르다”면서, “취임 당시 소비자 물가상승률가 가장 높았고 현재는 하향 안정화 추세인데, 여전히 도민이 체감하는 물가는 높을 것”이라며, “도민이 느끼는 체감물가를 잡을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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