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경제

춘천에 바이오기업 몰려든다…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 쾌거

산업통상지원부 27일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발표

 

(포탈뉴스) 춘천시가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선정에 따라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태동지였던 춘천은 전국 최고의 첨단지식산업도시로 우뚝 섰다.

 

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대상지로 춘천과 홍천 권역을 포함해 전국 5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춘천시 산업단지 8개소 750만 4,132㎡ 부지에 기반, 투자, 연구개발, 사업화 단계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순차적이고 전방위적인 기업지원이 이뤄진다.

 

또한 세액 공제와 용적률 상향, 인허가 신속처리 등 투자 혜택은 물론 정부 연구개발 예산 우선지원 등도 주어진다.

 

이를 통해 생산유발효과 4조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조원, 일자리 2만 명 창출 등이 예상된다.

 

그동안 시는 전국 최초로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기 시작해 지역의 힘으로 6개의 상장사를 배출하고 최근 3년 연속 기업 매출액 1조 원을 돌파하는 등 바이오산업을 주력 산업으로 육성한 만큼 이번 선정이 더욱 뜻깊다.

 

특히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는 강원권에만 없었는데, 이를 해소하면서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명분까지 챙겼다.

 

앞으로 시는 기존 천연물 중심의 바이오산업을 육성하는 동시에 첨단바이오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업지원의 청사진을 본격적으로 그릴 예정이다.

 

이미 특화단지 추진을 위해 60여 개 기업으로부터 3조 원이 넘는 투자 의향을 확보한 만큼,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우선 안정적 후보물질 공급기지를 구축하기 위해 바이오의약 개척(벤처) 및 새싹기업(스타트업) 육성, 기술이전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선도기업이 바이오신약 관로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생산세포주 개발을 지원하여 중소형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민간투자를 확대해서 바이오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지원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계획의 순조로운 추진을 위해 산・학・연・관・병이 연계 협력할 수 있는 바이오의약품 연구중립조직인 바이오의약품통합지원센터(가칭)를 구축하고 운영할 방침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바이오산업을 육성한 성과와 경험을 이번 특화단지 선정으로 보상받은 것 같아 기쁨을 감출 수 없다”라며 “이번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을 통해 첨단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초석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특화단지 선정은 시민 여러분의 바이오산업을 향한 애정과 열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바이오산업을 기반으로 한 첨단지식산업도시 조성을 시정 목표 중에서도 제일 첫 번째로 둔 만큼 바이오 특화단지를 내실 있게 잘 조성하고 육성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입지부터 기반, 투자, 연구개발, 사업화 단계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순차적이고 전방위적인 기업지원을 이뤄낼 수 있는 사업이다.

 

세부적으로는 인허가 신속 처리, 사용료・부담금 특례, 세액 공제, 예비타당성 특례 제공 등을 통해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등 특화단지 입주 기업에 많은 혜택을 줄 수 있게 된다.


[뉴스출처 : 강원도 춘천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尹 대통령, 국군의 날 시가행진 2년 연속 국민과 함께 주관 (포탈뉴스통신)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1일 서울공항에서 열린 국군의 날 기념식에 이어 오후에는 광화문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시가행진을 주관했다. 이번 시가행진은 작년에 이어 서울광장에서 광화문에 이르는 구간에서 개최됐으며, 블랙이글스 축하 비행 속에 3,000여 명의 병력과 80여 대의 장비가 참가했다. 행사는 국군군악대·전통악대·의장대의 퍼레이드 공연을 시작으로 거행됐다. 국군 의장대의 절도 있는 모습과 전통의장대의 멋진 무예 시범은 시가행진을 보기 위해 현장을 찾은 국민들로부터 많은 함성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본격적인 시가행진에 앞서 호국영웅에 대한 최고의 예우로서 역대 최초로 호국영웅과 유족 여덟 분의 카퍼레이드가 진행됐다. 6·25참전용사인 류재식 님과 북한 목함지뢰 도발로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중사 등 카퍼레이드를 마친 호국영웅과 유족 여덟 분이 축하 단상 앞에 도착하자, 대통령은 중앙계단 아래까지 마중해 이들을 일일이 악수로 환영하고 함께 단상에 올랐다. 이어서, 고정익 편대비행을 시작으로 오전 서울공항에서 열렸던 기념행사에 참가했던 장비부대, 도보부대의 시가행진이 진행됐다. 이번 장비부대 시가행진에는 특별히 장비를 운용하는 장병의 가족이 해당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