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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 자립준비청년 지원 정책 개선 촉구

5분 발언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해…

 

(포탈뉴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6월 27일 개최된 경기도의회 제37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서면으로 제출한 5분 발언을 통해 경기도 내 자립준비청년 지원 정책의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정경자 의원은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으로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여러 정책들이 생겼지만, 최근 5년간 자립준비청년 사망자 32명 중 20명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통계가 있어 정책 실효성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자립준비청년들은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연결의 부재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경자 의원은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다섯 가지의 정책을 제안했다. 정의원은 “자립준비청년이 자립 과정에서 의지할 수 있는 사회적 부모의 역할이 강화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경기도가 진행하는 멘토-멘티 사업을 심화시켜 자립준비청년이 믿고 기댈 수 있는 사회적 가족을 형성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정 의원은 진로 교육과 경제 교육을 강조했다. 이어 “자립준비청년이 보호아동 시절부터 다양한 진로를 고민해 볼 수 있도록 직업체험, 진로 상담, 경제 교육을 통해 자립 능력을 키워주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세 번째로 “자립준비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직업 훈련의 기회를 주기 위해 도는 자립준비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마련하고 직무 실습 기회를 제공해야 할 것”이라며 정책을 제안했다.

 

네 번째로 정 의원은 ‘자립준비 청년의 날’을 제정하여 우리 사회가 이들 청년들에 대한 관심과 지지가 지속되야 함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경자 의원은 자립준비청년들이 필요한 정보와 지원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 구축을 제안했다. 정 의원은 “경기도는 자립준비청년들이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외롭지 않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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