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2 (화)

  • 구름많음동두천 22.5℃
  • 구름많음강릉 23.6℃
  • 구름많음서울 24.8℃
  • 흐림대전 24.2℃
  • 흐림대구 25.8℃
  • 구름많음울산 23.4℃
  • 광주 23.8℃
  • 부산 23.6℃
  • 흐림고창 24.4℃
  • 구름많음제주 24.3℃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많음보은 21.0℃
  • 흐림금산 21.5℃
  • 흐림강진군 23.7℃
  • 구름많음경주시 24.4℃
  • 흐림거제 23.2℃
기상청 제공

사회

전북연구원,‘고립․은둔 청년’ 첫 실태조사 나선다

관내 고립은둔청년 생활실태와 복지욕구 파악 후 종합적인 지원대책 마련 예정

 

(포탈뉴스) 전북연구원이 장기간 집안에서 생활하면서 사회적 접촉을 하지 않는 ‘은둔형 외톨이’지원을 위한 첫 실태조사에 착수한다. 이번 조사는 27일부터 7월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은둔형 외톨이 지원 기본계획’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대상은 전북자치도에 거주하며 3개월 이상 외출하지 않고 집에서 생활하는 고립은둔 청년으로, 현재 은둔생활을 하고 있거나 과거 은둔경험이 있는 18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과 그 가족이다. 조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QR코드 또는 링크(bit.ly/jthink2024) 접속을 통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는 고립은둔 청년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14개 시군과 연계하여 실태조사 안내 전단지를 관내 모든 읍면동에 비치할 예정이고, 도내 사회복지관과 편의점 등의 민간기관에도 안내 전단지를 부착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전북연구원은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관내 고립은둔 청년의 능동적인 사회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고립은둔 경험이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심층인터뷰를 진행하고 청소년 전문 상담기관이나 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보다 전문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고립은둔 청년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되는 조사로서 ▲ 고립은둔 시기와 계기, ▲ 식생활과 건강 등 생활실태, ▲ 고립은둔 회복을 위한 복지욕구와 정책수요 등을 파악하여 고립․은둔 청년의 일상회복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연구원 홈페이지, 시군 홈페이지 등을 참조하거나 전북연구원 자치·복지·교육팀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전북연구원]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경기도 김동연 지사,1일 ‘이주노동자 지원정책‘ 마련 위한 긴급 대책회의 개최 (포탈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오전 도지사 집무실에서 이주노동자 관련 전문가 5명을 초청해 ‘이주노동자 지원정책’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를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26일 경기도청사 1층 로비에 마련된 ‘화성 공장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조문을 마친 후 언론과 만나 화성 공장 화재 사건 이후 해야 할 일로 산업안전과 이주노동자 대책을 꼽은 바 있다. 이날 회의는 이주노동자 대책 수립에 앞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이날 회의에 앞서 “경기도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이민사회국을 만든다. 이주노동자와 다문화가족의 아이들이 경쟁력이라고 보기 때문”이라며 “화성 공장 화재 사고도 있고, 이민사회국 신설도 있어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아이디어를 듣고 싶어서 모셨다”고 회의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첫 번째 발언에 나선 오경석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소장은 “이번 희생이 비극적이고 반복돼서는 안 되는 일이지만 사실은 구조적 문제”라며 “이주노동자를 비롯한 이주자들을 경기도의 새로운 도민으로 수용해서 새로운 구성원으로 만들어가는 이민 정책이 필요하다. 외국인인권지원센터와 경기도의 협력이 중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