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2023년 행정안전부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시작된 약사천의 로컬 메이커 마을 Made by 약사천은 지난 한 해 로컬 메이커 5팀(감자아일랜드, 나풀나풀, 라우드, 르사봉, 베이커스페이스 밋밋)을 발굴하고 마을의 영감과 자원을 연결하는 마을 상품 5가지를 제작했습니다. 이후 2024년 2월 한달간 진행한 팝업스토어에서는 2,500여명의 방문객과 매출 1천만원의 성과를 기록했다.

 

2024년에도 약사천 영감의 물길을 한 층 더 깊게 만들 로컬 메이커 7팀을 찾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에서는 주민 메이커 트랙을 추가해 총 7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로컬 메이커의 경우 2023년과 지원 조건은 동일하다. 춘천시 내에 소재하고 있으며, 약사천의 영감을 품을 단체 4팀을 찾고 있다.

 

주민 메이커는 사업 대상지(약사천 / 약사명동 도시재생지역 / 육림고개 청년상점가)에 거주지 혹은 사업장을 두고 있거나, 사업 대상지 내 사업장에서 재직하고 있는 개인이 운영하는 단체를 조건으로 두어 3팀을 찾고 있다.

 

Made by 약사천 로컬 메이커 2기 지원사업은 7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이메일/우편/방문 접수를 통해 지원을 받고 있다.

 

2기로 선정된 메이커들은 최대 700만원의 운영비 지원, 작업장 및 라운지 제공, 전문가 자문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춘천사회혁신센터 관계자는 ‘약사천 로컬 메이커와 마을 주민들이 함께 일하고 직접 만드는 메이커 마을을 통해 창의적이고 활기찬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며, ‘이번 2기 모집을 통해 더 많은 로컬 메이커들이 약사천의 매력을 발견하고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춘천사회혁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