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의료/보건

청양군『찾아가는 의료원』마을순회진료 큰 호응

2024년 상반기 사업 평가 주민 98.4% 만족

 

(포탈뉴스) 청양군 보건의료원이 군 시책사업으로 운영 중인 『찾아가는 의료원』 마을순회진료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의과 진료 확대와 검사 장비 확충 등 서비스의 질을 높이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의료원은 지난 16일 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의료원』사업에 대해 2024년 상반기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상반기 『찾아가는 의료원』사업의 전반적인 활동 현황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파악•개선하여 하반기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됐다.

 

『찾아가는 의료원』 2024년 상반기 운영 결과는 10개 읍·면 26개 마을에서 754명의 이용자에게 양․한방 진료, 투약 및 침 치료, 물리치료 등 다양한 치료와 통합 돌봄, 원격 협진 연계를 비롯해 검사와 건강상담까지 통합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각 마을 이용 주민은 평균 29명이었으며, 이는 마을 전체 인구 대비 30.3%로 마을순회진료에 대한 관심이 높음을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참여자가 635명으로 84.1%를 차지하고, 80세 이상 고령자 참여도 255명으로 33.8%로 고령자 참여 비율이 높았다.

 

특히 금년도부터는 지난해 주민 요구를 반영하여 당화혈색소, 정밀 콜레스테롤 등 혈액검사 확대, 한의과 협진 정례화, 의료취약지 원격 협진과 통합 돌봄 사업 연계 강화 등 단절 없는 지속적 주민 건강 관리로 서비스의 질을 높여가고 있다.

 

이와 같은 결과로 수혜자 26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91.2%(237명)가 매우 만족, 7.7%(20명)가 만족, 1.1%(3명)이 보통, 불만족이나 매우 불만족은 한 명도 없을 정도로 매우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의 건의사항은 진료과목 확대, 건강 관련 프로그램 운영, 검사 항목 확대, 정기적 방문, 대기시간 단축 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반기 개선되어야 할 부분으로는 ▲지역이 주도하는 사업이 되도록 지역의 협력 견인 노력 ▲대상자 대부분이 고령이면서 의사소통이 어렵지만 최대한의 건강 정보와 주민 건강실태에 대한 데이터 얻기 위해 업무에 최대한 집중해 줄 것 ▲건강 정보를 기초로 이동이나 처치 등에 만전을 기할 것 등이 토의되었다.

 

김상경 원장은 “상반기 사업 보고 및 평가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개선해 가며 군민 건강 증진에 더욱더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특히 가족과 함께 보내야 할 주말에도 시간을 내어 봉사를 해주고 있는 직원들께 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의료원 마을 순회진료 사업은 2021년 보건복지부 지역사회통합 특화사업 제안 선정으로 시작되었으며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임상병리사 등 전담팀을 구성하여 월 6회(주 중 4회, 주말 2회) 마을을 찾아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업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청양군]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尹 대통령, 국군의 날 시가행진 2년 연속 국민과 함께 주관 (포탈뉴스통신)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1일 서울공항에서 열린 국군의 날 기념식에 이어 오후에는 광화문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시가행진을 주관했다. 이번 시가행진은 작년에 이어 서울광장에서 광화문에 이르는 구간에서 개최됐으며, 블랙이글스 축하 비행 속에 3,000여 명의 병력과 80여 대의 장비가 참가했다. 행사는 국군군악대·전통악대·의장대의 퍼레이드 공연을 시작으로 거행됐다. 국군 의장대의 절도 있는 모습과 전통의장대의 멋진 무예 시범은 시가행진을 보기 위해 현장을 찾은 국민들로부터 많은 함성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본격적인 시가행진에 앞서 호국영웅에 대한 최고의 예우로서 역대 최초로 호국영웅과 유족 여덟 분의 카퍼레이드가 진행됐다. 6·25참전용사인 류재식 님과 북한 목함지뢰 도발로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중사 등 카퍼레이드를 마친 호국영웅과 유족 여덟 분이 축하 단상 앞에 도착하자, 대통령은 중앙계단 아래까지 마중해 이들을 일일이 악수로 환영하고 함께 단상에 올랐다. 이어서, 고정익 편대비행을 시작으로 오전 서울공항에서 열렸던 기념행사에 참가했던 장비부대, 도보부대의 시가행진이 진행됐다. 이번 장비부대 시가행진에는 특별히 장비를 운용하는 장병의 가족이 해당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