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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양시, 2024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자조모임 ‘소나기’ 운영

9월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운영, 3회기 동안 도예․요리․목재 체험 프로그램 제공

 

(포탈뉴스통신) 광양시는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9월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자조모임 ‘소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는 광양시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의 고독사 예방 및 자살예방을 목표로 우울감이나 고독사 위험이 높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개별 상담 ▲우울증 진단 및 투약 지원 ▲집단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우울형 이용자 43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자조모임 ‘소나기’(소통, 나눔, 기쁨)는 정서적 우울감과 외로움을 겪는 이용자들이 자발적인 모임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나누며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1회기 ‘도예체험-나만의 작품 만들기’, 2회기 ‘요리체험-전통 손두부·매실 쌀강정 만들기’, 3회기 ‘목재체험-사각스툴 만들기’로 구성돼 있다.

 

이용자들은 6개 그룹에 배정되어 3회기 동안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상호 만남의 기회를 얻게 된다.

 

첫 회기인 도예체험-나만의 작품 만들기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긴 폭염에 몸과 마음이 지쳐있었는데 친구들과 만나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라며 “흙에 집중하여 도자기를 만들다 보니 우울한 마음도 사라지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난숙 노인장애인과장은 “집단프로그램을 통해 맺어진 관계들이 자조모임을 계기로 자발적인 모임으로 발전되기를 바라며, 지역 내 어르신들의 사회관계회복 및 사회참여 기회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광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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