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7 (금)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의료/보건

합천군, 다중이용시설 급수 환경검사 실시

다중이용시설 25개소 급수시설 검사 통해 레지오넬라균 예방

 

(포탈뉴스통신) 합천군은 5일부터 2주간 레지오넬라균 예방을 위해 병원, 노인복지시설, 목욕탕,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25개소를 대상으로 환경검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레지오넬라균은 급수시설을 오염시킬 경우 집단 발병을 일으킬 수 있어 매년 7월부터 9월에 걸쳐 다중이용시설의 냉수와 온수 환경 검체를 채취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있다.

 

검사 결과,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된 시설에 대해서는 적정 물 온도 유지, 청소 및 소독 등의 조치를 취한 후, 균이 기준치 이하로 확인될 때까지 재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 감염에 의한 급성호흡기 질환으로 주로 여름과 초가을에 발생하며, 냉각탑수, 급수시설, 분수, 수영장 등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비말 형태로 인체에 흡입되어 전파된다.

 

고열, 오한, 근육통, 마른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50세 이상, 흡연자, 만성질환자 및 면역 저하자에게 발생 위험이 높다. 사람 간 전파는 일반적으로 일어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서는 대형 건물의 냉각탑수, 에어컨디셔너, 샤워기, 수도꼭지 등의 주기적인 청소와 소독, 수온 및 소독제 잔류 농도 관리가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레지오넬라증 집단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의 환경 관리와 시설 관리자의 청결 관리 인식이 중요하다”며, “레지오넬라균 조기 인지를 통해 군민의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합천군]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비수도권 민주당 광역단체장,지방의 먹사니즘을 위한지방특화형 가업상속 공제제도 개선 건의 (포탈뉴스통신)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25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비수도권 광역단체장들의 뜻을 모아 ‘지방특화형 가업상속 공제제도 개선 공동 건의문’을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등 비수도권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역자치단체장 4명은 지방특화형 가업상속공제 제도 개선안의 국회 통과를 공동 건의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 지사는 이번 건의문에서 국가 균형발전의 다음 단계로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균형발전’을 제시했다.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균형발전’은 그동안 국가와 행정 중심의 균형발전 정책에서 더 나아가 지방의 경제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방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도록 지원하자는 것이다. 즉, 프론티어 기업이 이전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하여 지방에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지방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동시에 지방의 먹고사는 문제를 중점적으로 해결하는 균형발전 전략을 제시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그동안 중소기업과 매출액 5천억원 미만 중견기업에만 적용하던 가업상속공제 대상을 기회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